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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재계약한 '파라오' 마레이…창단 첫 우승 이어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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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마레이. KBL 제공아셈 마레이. KBL 제공
챔피언 LG가 아셈 마레이와 동행을 이어간다.

LG는 30일 SNS를 통해 "마레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마레이는 LG와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마레이는 2021-2022시즌 LG에 입단했다. 4시즌 평균 득점은 15.8점. 하지만 4시즌 연속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평균 리바운드 13.3개로 골밑을 장악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어시스트를 4.5개로 늘리면서 LG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LG는 마레이 재계약과 함께 창단 첫 우승 전력(챔피언결정전 출전 명단 기준)을 사실상 그대로 유지했다. 새 시즌 도중 양홍석과 윤원상도 전역 후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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