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의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있다. 류영주 기자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선거운동 기간 발표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SOC 조기 완성 등 전북 공약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국가적 지원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K-컬처 본향으로 육성하고 초광역권 연결망 확대로 글로벌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만금을 풍력·태양광·조력 에너지 기반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새만금 SOC 조기 완성을 통해 전북의 위대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연계 융복합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첨단정밀농업육성과 푸드테크 혁신,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공약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금융특화도시 조성 △공공의대 신설 △전북광역권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선도 미래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21대 대선에서 전북지역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82.6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10.90%,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5.48%,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0.81%, 무소속 송진호 후보 0.13%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