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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대전·세종·충남 전역 폭염 경보…밤낮없이 '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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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며 밤낮 없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8일 충남 태안·서산·보령·서천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앞서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아산·논산·금산·부여에는 지난 2일부터, 천안·청양·예산·당진·홍성·계룡에는 7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밤사이 기온도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난 곳도 많았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대전 26.6도, 금산 26.2도, 부여 25.8도, 세종 25.7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았다.

낮 동안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이날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므로 야외활동과 외출은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영유아와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특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야외작업장에 충분한 음료와 그늘 제공 △가축 사육 밀도 조절 및 송풍·분무장치 가동 △ 고수온특보 발령 해역 양식생물 질병 및 폐사 징후 신고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과 차량 내 인화성 물질 방치 금지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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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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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검찰개혁완수2021-11-04 21:10:5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된 댓글입니다.

  • NAVER개이버2021-11-04 19:53:28신고

    추천0비추천0

    파라다이스는 청주조폭들인것으로 아는데요?
    안성지역 조폭이 맞는건가요?

  • NOCUTNEWS국장님2021-11-04 17:27:16신고

    추천9비추천0

    나라를 갉아먹고 후손에게 몹쓸 짓을 하는 저 나쁜 놈들은 엄벌해야하고, 비호세력은 없는지, 눈 감아준 공직자는 없는지 뿌리까지 뽑고 삼대가 거지 꼴이 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