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현장노동자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3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47건에 비해 13건 감소했다.
직종별 재해는 조리실무사 31건, 청소원 2건, 시설관리 1건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안전보건 담당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에 대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는 현장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아차사고' 개선사례 공모전, 안전보건 퀴즈 행사, 노사 건강체조의 달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사고도 놓치지 않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모든 학교 구성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