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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5점 차 압도적 선두' 전북, 이제 전북 왕조 기록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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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거스 포옛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거스 포옛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의 질주가 무섭다.

전북은 24라운드까지 16승6무2패 승점 54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어느덧 2위 김천 상무, 3위 대전하나시티즌과 격차는 승점 15점 차까지 벌어졌다.

패배를 잊었다. 지난해 경험했던 충격의 승강 플레이오프, 여기에 시즌 초반 4경기에서 1승1무4패에 그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거스 포옛 감독은 전북을 바꿨다. 4라운드 강원FC전 0-1 패배 이후 2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제 자신과의 싸움이다. 최강희 감독이 일군 전북 왕조 시절 기록에 도전한다.

20경기 연속 무패는 K리그 통산 공동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8일 FC안양, 16일 대구FC전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공동 2위로 올라선다. 역대 1위 기록은 전북이 보유하고 있다. 2016년 기록한 33경기 연속 무패. 당시 전북은 개막전부터 33라운드까지 지지 않았다.

전북이 올해 마지막 38라운드까지 지지 않는다면 기록이 바뀐다.

전북은 K리그1 역대 최다 승점도 노린다. 2013년 승강제 도입과 함께 시작된 38경기 체제에서의 최다 승점은 86점이다. 전북이 2018년 만든 기록이다. 현재 전북은 승점은 54점. 남은 14경기에서 승점 33점을 챙기면 경신이 가능하다.

K리그1 최다 승점 차 우승 기록도 바뀔 수 있다. 2018년 전북은 2위 경남FC(승점 65점)와 무려 승점 21점 차로 정상에 올랐다. 현재 격차는 15점이다.

38경기 체제 최다 승 기록도 2018년 전북이 보유한 26승이다.

전북은 최단 기간 우승 확정에도 도전한다. 승강제 도입 후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되기 전에 우승을 확정한 팀은 2018년 전북이 유일하다. 당시 전북은 6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했다. 2위와 격차를 조금 더 벌린다면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파이널 라운드 전 조기 우승 확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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