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원(왼쪽에서 네번째)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사회공헌위원장과 여승수(오른쪽에서 세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2일 '위기영아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달청 제공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위기 영아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이날 2천만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내 사회공헌위원회가 추진하는 첫 번째 공식 사업이다.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와 영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협회는 앞으로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해외 저개발국 어린이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과 혁신제품 지정을 받은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조달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