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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세계신기록에도' 양궁 女 단체전, 결승 진출 실패…男 단체전은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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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팀. 연합뉴스여자 양궁 대표팀. 연합뉴스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이 나선 여자 양궁 대표팀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대만에 4-5(56-57 56-54 56-53 52-53<27-28>)로 졌다.

1999년 리옴 대회, 2023년 베를린 대회에 이은 세 번째 결승 진출 실패다.

여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2070점 세계신기록과 함께 1위를 기록했다. 16강에서 베트남을 6-2, 8강에서 이탈리아를 6-2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대만에 덜미를 잡혔다. 토너먼트는 세트제로 진행된다.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의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을 슛오프까지 거쳐 5-4(57-56 55-58 54-58 57-54<30-28>)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브레이디 엘리슨이 있는 미국을 상대한다.

2021년 양크턴 대회 이후 4년 만의 전종목 석권은 무산됐다. 다만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안산과 함께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 3관왕에 도전한다. 김우진은 2021년 한국 양궁 역사상 유일한 3관왕에 오른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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