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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국제설계공모'…10월 말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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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건축가 참여…12월 최종 당선작 발표 예정
한수원 등 787억 투입해 건설…2027년 말 준공 목표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포스터. 경주시 제공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건립할 예정인 '(가칭)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유능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진다.
 
경주시 황성동 948-5 일원에 들어서는 복합문화도서관은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미래를 상징할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부지면적 3만㎡, 연면적 1만 1100㎡ 규모로 건립하며, 총사업비는 787억 원을 투입한다.
 경주 황성공원에 들어서는 복합문화도서관 예상도. 경주시 제공경주 황성공원에 들어서는 복합문화도서관 예상도. 경주시 제공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하며, 현재 설계용역비로 29억 원을 확보했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7년 말이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9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을 지식,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시민의 열린 문화광장이자 경주의 미래를 담아낼 문화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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