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공티빙 예능 '환승연애' 시즌4가 첫 공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첫선을 보인 시즌4 1, 2회는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받았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예능이다.
시즌4 패널로 사이먼 도미닉(쌈디)을 비롯해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다시 뭉쳤으며 이번 특별 패널 게스트로 배우 남윤수가 합류했다.
이날 영상에는 환승 하우스에 입주한 곽민경, 성백현, 박지현, 조유식, 최윤녕, 김우진, 홍지연, 정원규가 X의 정체를 숨긴 채 탐색전에 돌입했다. 이에 김예원은 "이 인물들로 서사가 만들어질 걸 생각하니 짜릿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사전 만남 때만 해도 덤덤한 듯했던 입주자들은 다시 마주한 과거 앞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새로운 사람과의 응원 메시지에 혼란스러워하며 감정변화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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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여성 입주자가 X를 제외한 남성 입주자에게 30분 내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후 환승 하우스에 세 번째 벨 소리가 울리면서 X한테 받았던 물건을 돌려주는 이별택배가 등장하자, 남윤수는 "첫날부터 너무 센 거 아니냐"고 반응했다.
이처럼 시즌4는 첫날부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입주자들의 매력이 드러났고, 여기에 출연자들의 마음을 한층 더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타임룸'이 신설돼 앞으로 이 설정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할지 눈길을 끈다.
시즌4 3회는 오는 8일 저녁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또한 3, 4화 VOD는 저녁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