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16일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룹 티아라(T-ARA)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연기 활동 중인 함은정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함은정은 16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11월 마지막 날 결혼을 합니다.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애정으로 응원해 주세요.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썼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티아라, 배우 함은정으로 남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티아라 멤버인 효민과 지연은 각각 하트 모양 이모티콘으로 축하했으며, 안무가 배윤정은 "진심으로… 마음으로 축하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전효성은 "언니 넘 축하해"라고, 이정현은 "은정아~~정말 너무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앳스타일은 함은정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병우 감독이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어 교제하던 중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16일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함은정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내어 함은정이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11월 중 결혼식을 올리며,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채로 비공개 진행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