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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韓차석대사 "동남아서 타국인 대상 범죄 급증…국제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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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주유엔 차석대사. 연합뉴스김상진 주유엔 차석대사.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속출하는 상황과 관련해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가 16일(현지시간) 유엔 회의에서 온라인 사기 및 인신매매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주유엔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김상진 주유엔 차석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유엔 회원국들과 유엔 인권 메커니즘이 중대하면서도 지속되고 있는 인신매매 위협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김 차석대사는 "이 같은 범죄는 온라인 사기와 같은 초국가적 범죄의 새로운 형태와 얽혀 있다"며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및 다른 국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건의 급증에서 볼 수 있듯 더 강력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인권 증진 및 보호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유엔 인권기구인 자유권 규약위원회의 서창록 위원장의 브리핑 및 회원국과의 상호대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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