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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통시장 페어' 청주오스코서 개막…"전국 우수시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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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국내 최대의 전통시장 행사인 '2025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17일 충북 청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19일까지 사흘 동안 청주오스코에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4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한다.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판매장과 정책홍보관,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또 각종 콘서트와 불꽃쇼, 경매이벤트, 어린이 장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올해 개최지로 충북 청주를 선정했다.

2004년부터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가 충청권에서 개최되기는 2012년 대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충북도도 정책홍보관을 마련해 일하는밥퍼,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못난이김치 등 우수 혁신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개막식에서 "전통시장이 이제는 미래 세대까지 품는 '모두의 시장'으로 도약하는 시점"이라며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전통시장의 활력과 우수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삶과 문화의 소중한 자산인 전통시장이 시대 변화해 적응해 지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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