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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고른다"…동서식품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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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종 카누 캡슐 체험·맞춤형 추천·디저트 페어링까지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통해 '취향 맞춤 커피 경험' 확산

동서식품 제공동서식품 제공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며 유통업계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체험 중심의 브랜드 경험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앞세워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한다. 이곳은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캡슐커피를 '테일러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타 기기 호환 캡슐 등 총 31종의 캡슐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은 리셉션에서 '테일러'를 배정받아 대표 캡슐 3종을 시음하고, 산미·바디감 등 커피 취향을 기록하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이후 자유롭게 캡슐을 탐색한 뒤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즉석에서 시음할 수 있다.

1만5천원의 체험권을 구입하면 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된 '카누 한 상'과 취향에 맞는 캡슐 7종을 담은 'MY 테일러 패키지'도 제공된다.

동서식품은 차별화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2023년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 스타필드 고양·하남점의 '그랜드 카누 호텔', 그리고 하남점의 '스위치 투 카누'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커피 체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동서식품 제공동서식품 제공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노하우를 담아 2003년 선보인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다. 13종의 전용 캡슐은 9.5g 원두를 사용해 풍부한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며,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미디엄·다크·디카페인·싱글 오리진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지역 한정 원두를 사용한 싱글 오리진 캡슐 3종과 블렌딩 캡슐 '이터널 마운틴',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트라이앵글 탬핑' 특허 기술로 일정한 추출을 구현하고, 아이스 전용 버튼과 물 양 조절 등 편의 기능을 갖췄다. 어반, 브리즈, 페블 등 세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돼 공간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의 섬세한 취향을 반영해 최적의 아메리카노 맛과 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캡슐커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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