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면접 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면접은 대학 입시와 면접 교육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교사들이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사전에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5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월 18일에는 동부권(구산고)과 서·남부권(진양고), 10월 25일에는 중부권(창원토월고)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제시문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심층 확인 면접, 다중 미니 면접(MMI) 중에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면접은 실전과 같은 많은 경험을 통해 두려움 없이 자신 있게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권역별 모의면접 캠프가 면접을 앞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