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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황제 쿠드롱, 출전 확정' 광주세계3쿠션월드컵, 오는 11월 2일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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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당구 3쿠션 최고수들이 국내에서 열전을 펼친다.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광주시 빛고을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세계캐롬연맹(UMB)과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이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과 광주광역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다.

11월 3일(월) 조별 예선전(PPPQ)을 시작으로 9일(일) 결승까지 펼쳐진다. 올해 열리는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중 6번째 대회다.

세계 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비롯해 허정한(경남당구연맹), 김행직(전남·진도군청) 한국 3쿠션 강자들이 안방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에디 멕스, 딕 야스퍼스, 프레드릭 쿠드롱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출전도 확정돼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쿠드롱은 2년여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세계 3쿠션 4대 천왕으로 군림했던 쿠드롱은 프로당구(PBA 출범을 같이 하며 8회 우승과 상금 9억9450만 원 등으로 활약했지만 2023-34시즌 도중 계약 문제로 이탈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당구 테이블 전문사 허리우드(HOLLYWOOD), 후원사 SOOP 등 연맹 후원사들이 공식 장비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도 운영돼 산업 전시·체험·콘텐츠가 어우러진 종합 스포츠 문화 국제 대회로 치러진다.

개막식에는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을 비롯해 각 시·도 연맹 회장단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가수 현진영, 유미, 인기 스트리머 등이 출연해 이벤트를 선보인다. 개회식 뒤에는 국내 선수들이 기자 회견에서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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