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이 청년 세대의 시각과 감성을 반영한 지역 홍보 콘텐츠 마련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진천군은 3일 군청에서 우석대학교, 청주대학교와 '진천군 지역 콘텐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청년 참여형 홍보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SNS를 활용한 군민 소통 강화', '지역 문화·관광·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전략 추진', '진천군 MZ 세대 신규사업 발굴, 개발 지원' 등이다.
우석대는 진천 라이즈(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스포츠마케팅학과가 참여해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청주대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캡스톤프로젝트를 통해 만화 등을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로 진천을 표현하는 작업에 나선다.
진천군은 이들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MZ 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된 콘텐츠가 진천군의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