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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없으니 이긴다? 뉴올리언스, 개막 6연패 후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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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윌리엄슨. 연합뉴스자이언 윌리엄슨. 연합뉴스
개막 6연패. 게다가 에이스마저 쓰러졌다. 하지만 에이스가 빠지자 오히려 첫 승을 신고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홈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116-112로 제압했다. 뉴올리언스는 개막 6연패 후 첫 승을 거뒀고, 샬럿은 3승5패를 기록했다.

경기 전 뉴올리언스 에이스 자이언 윌리엄슨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윌리엄슨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매 시즌 윌리엄슨을 괴롭혔던 부상 부위다. 최소 7~10일 결장. 6연패 중인 뉴올리언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윌리엄슨은 이번 시즌 평균 22.8점 6.8리바운드 4.6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 중이었다. 모두 뉴올리언스 1위였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에이스 없이 처음으로 웃었다. 뉴올리언스의 승리와 함께 브루클린 네츠(7패)만 승리가 없는 팀이 됐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뉴올리언스는 110-112로 뒤진 종료 16.1초 전 호세 알바라도가 스텝백 3점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진 데릭 퀸의 스틸. 뉴올리언스는 샬럿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트레이 머피 3세가 모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머피 3세가 가장 많은 21점을 올렸고, 머피 3세를 포함한 8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반면 샬럿은 에이스 라멜로 볼의 결장이 아쉬웠다. 볼은 오른 발목 부상으로 2경기째 결장 중이다. 마일스 브리지스가 22점, 루키 콘 크뉘펠이 20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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