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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능 시험장에서 부정행위 8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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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보조배터리 등 금지 물품 소지와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공동취재단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공동취재단
2026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부산에서는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소지하거나 종료령 이후 답안을 작성하는 등으로 모두 8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A고사장에서는 한 학생의 가방에서 LED타이머가 발견됐으며 B고사장과 C고사장에서는 1교시 종료 종이 친 후 답안 작성한 학생이 적발됐다.

D고사장과 E고사장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소지한 학생이 적발됐고 F고사장에서는 책상 안에 참고서를 둔 학생이 적발됐다.

G고사장에서는 전자시계를 반입한 학생이 적발됐고 H고사장에서는 에어팟을 소지한 학생이 적발되기도 했다.

LED타이머나 보조배터리, 전자시계, 에어팟 등은 모두 소지가 금지돼 있으며 발견될 경우 사용 여부를 떠나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고사장 관리관은 적발된 학생들에 대해 부정행위자 처리 지침에 따른 자술서를 작성하고 퇴실 조치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수로 금지 물품을 반입하고 사용 의도가 없다 하더라도 정해진 시험관리 규정에 따라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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