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은 1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3 내란사태 발발 1년을 이틀 앞둔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쟁날 뻔, 위대한 대한국민이 막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엄 명분으로 전쟁을 개시하려고, 군대를 시켜 북한에 풍선까지 날려"라며 관련 내용이 담긴 한겨레신문의 기사를 게시글에 첨부했다.
해당 기사에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보다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살포가 먼저였다는 내용의 전 국군심리전단 복무자 인터뷰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