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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고 뒤집어지고' 전남 곳곳서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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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진도서 눈길 미끄러짐 교통사고

11일 낮 12시 3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11일 낮 12시 3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최고 25㎝의 폭설이 내린 전남 지역에서 눈길 미끄럼 사고가 잇따랐다.

11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 해창리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승객 등 2명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이날 새벽 0시 40분쯤에는 전남 구례군 신도리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두 사고 모두 결빙된 도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며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1104명을 비상 인력으로 편성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 밤사이 교통사고 인명 구조와 공사장 구조물 안전조치 등 모두 39건의 사고를 신속히 처리하며 추가 피해 방지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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