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체제에 돌입한다.
대구경찰청은 선거운동 기간 시작을 하루 앞두고 청사와 관내 11개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다음 달 3일 선거일까지 15일간 경찰관 5천여 명을 동원해 투표소와 개표소 등 900여 개소를 경비하고 우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투표용지 보관소와 투표소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호송 시에는 무장 경찰관을 노선별로 배치한다. 사전투표 우편물 호송 과정에도 경찰 인력을 지원한다.
또 선거운동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기동대와 후보자 안전팀을 유기적으로 운용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가용 경력을 탄력적으로 투입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찰과 기동대 등 현장 경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민생치안 유지에도 공백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후보자 위해나 선거방해 등 불법 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