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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권익위와 손잡고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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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HUG는 28일 부산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제도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여 '국민 중심의 업무 문화'를 공사 전반에 뿌리내리겠다는 취지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는 법령이 없거나 모호해 공공기관이 업무를 소극적으로 처리할 때, 국민이 직접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공공기관의 해묵은 관행이나 소극적인 업무 태도를 시민의 목
소리로 바로잡는 장치로 평가받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숙영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팀 주무관은 제도의 핵심 개념과 실제 운영 절차를 설명하고, 그동안 축적된 주요 신청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중심의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국민이 직접 공공의 변화를 요구하는 구체적인 절차를 이해하게 된 계기였다"며 "앞으로 업무를 수행할 때 공급자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먼저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이명원 HUG 상임감사가 직접 참석해 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격려했다. 감사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적극 행정을 주저하는 조직 문화를 깨겠다는 취지다. 이 상임감사는 "적극행정은 국민의 목소리를 거울삼아 공사의 업무를 돌아보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직원들이 사후 감사나 지적에 대한 우려 없이 소신껏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감사실 차원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HUG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직원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고객 중심의 업무 문화를 공사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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