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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생명돌봄, 기독 청년 만남 '청춘작당 2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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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웃음 가득했던 감동의 현장…6쌍의 매칭 커플 탄생
오는 10월, 새로운 인연을 찾을 '3기' 참가자 모집 예정

30일 오후 3시, 부산CBS홀에서 열린 '청춘작당 2기' 행사가 성료됐다. 이강현 기자30일 오후 3시, 부산CBS홀에서 열린 '청춘작당 2기' 행사가 성료됐다. 이강현 기자
지난해 1기 행사에서 여러 커플을 매칭시키며 교계와 지역 사회에 큰 화제를 모았던 '썸남썸녀 데이트스쿨, 청춘작당'이 한층 더 뜨거워진 열기 속에 2기 행사로 돌아왔다.
 
30일 오후 3시, 부산CBS홀에서 열린 '청춘작당 2기'는 (사)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이 주최하고 JUSTJOY와 부산CBS가 공동 주관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꿈꾸고 건전한 만남을 소망하는 기독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 심사와 1차 선발을 거친 1981년생부터 1991년생까지의 미혼남녀 17명이 참가해 설레는 첫걸음을 뗐다.
 

어색함은 잠시, 웃음꽃 피어난 레크리에이션

행사 시작 전, 처음 마주한 청년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과 어색함이 감돌았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임영혜 디렉터의 환영인사와 오리엔테이션으로 문을 연 행사는 곧바로 유쾌한 소통의 장으로 변했다.
 
MC깽준 LEE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시간. 이강현 기자MC깽준 LEE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시간. 이강현 기자
MC깽준 LEE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손가락 연예 테스트', '눈치게임', '주제게임'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게임에 몰입했고, 유쾌한 벌칙이 수행될 때마다 장내는 이내 폭소와 환호성으로 가득 차면서 긴장감은 어느새 친밀감으로 바뀌어 있었다.
 

"눈빛만 봐도 통해요"…설렘 폭발한 '5분 데이트'와 자기 PR

5분 데이트 시간에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강현 기자5분 데이트 시간에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강현 기자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번 행사의 백미인 '5분 데이트'가 시작됐다. 남성 참가자들이 테이블을 이동하며 '가보고 싶은 여행지', '나만의 노하우', '좋아하는 취미'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은은한 촛불과 핑크빛 스크린이 감도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눈을 맞추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우종진 목사(JUSTJOY 대표)가 '사랑,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성경적이고 건강한 기독교적 연애관·결혼관을 전해 청년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강현 기자우종진 목사(JUSTJOY 대표)가 '사랑,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성경적이고 건강한 기독교적 연애관·결혼관을 전해 청년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강현 기자
이어 우종진 목사(JUSTJOY 대표)가 '사랑,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성경적이고 건강한 기독교적 연애관·결혼관을 전해 청년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진행된 '1분 자기 PR 영상'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의 진솔한 직장 생활, 신실한 교회 봉사, 건강한 일상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유되며 서로에 대한 호감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최종 비공개 매칭…그리고 10월, '청춘작당 3기'가 온다!

약 3시간 동안 서로의 가치관과 일상을 나눈 청년들은 마음에 드는 짝을 찾는 비공개 투표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치열한 눈치싸움과 설렘 속에 진행된 투표 결과, 현장에서 6쌍의 매칭 커플이 탄생하는 기쁨을 맞이했다.
 
지난 1기에 이어 2기에도 용기를 내 참여했다는 남성 참가자 최상훈 씨는 "코로나19 이후 교회 밖에서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신앙이라는 확실한 공감대 안에서 대화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면서 "조건보다 서로의 일상과 가치관을 먼저 바라볼 수 있도록 잘 짜인 프로그램 덕분에 매 순간이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 강동현 본부장은 "저출생과 혼인율 감소가 사회적, 교계적 과제인 지금, 청년들이 믿음 안에서 가정을 꿈꿀 수 있도록 돕는 돌봄 문화가 시급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공동체 기반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2기 행사의 폭발적인 성원과 참가 요청에 힘입어 오는 10월 31일, 1989년생부터 1999년생까지 나이대를 달리해 '청춘작당 3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안에서 건전하고 아름다운 만남, 그리고 평생을 함께할 신실한 동반자를 꿈꾸는 기독 청년이라면 올가을 찾아올 '청춘작당 3기'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용기 있게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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