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양당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며 선택을 호소했다.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일 대정읍과 안덕면 등 서부 지역과 서귀포 시내를 넘나들며 지지층 결집과 본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김성범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주도 아래 경기 회복과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며 "이 거대한 성장의 기운을 우리 서귀포로 고스란히 가져와 지역 발전의 확실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침체된 지역 경제를 깨우고 서귀포의 도약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말이 아닌 '검증된 실력'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에서 쌓아온 32년간의 행정 경험과 인적 연결망을 서귀포 발전에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 제주도정과 긴밀히 손잡고 '민생 협력 체계'의 확실한 중심축이 되겠다"며 "서귀포 발전에 가장 중요한 국비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하고, 서민의 삶을 꼼꼼히 돌보며 골목상권과 농가 구석구석에 경제성장의 온기를 전하는 민생 정치를 책임있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는 6월3일 본투표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며 "투표해야 더 크게 나아가고, 투표해야 서귀포의 당당한 몫을 찾아올 수 있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서귀포시민과 변화된 미래를 만들겠다"며 마지막 총력집중유세를 통해 표밭 다지기에 전력 질주하고 있다.
고기철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침체된 서귀포를 다시 살리고 지역경제와 농어업, 청년의 미래를 되찾기 위한 중요한 선택"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서귀포의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비료 한 포대 가격, 감귤 농가의 어려움, 소상공인의 한숨, 청년들의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함께 걸어왔다"며 "선거가 끝나는 순간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서귀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를 가장 잘 알고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함께해 온 후보가 누구인지 마지막 순간까지 판단해 달라"며 "변화와 희망의 선택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유세에는 선거기간 내내 고 후보와 함께 현장을 누빈 지지자와 자원봉사자, 각계각층 시민들이 함께해 서귀포 발전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