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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수 선거, 민주당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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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개표 속 민주당 박종원 후보, 현직인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에 15%p 앞서 당선 확실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담양군수 후보가 4일 새벽 1시 30분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꽃목걸이를 걸고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박 후보 측 제공더불어민주당 박종원 담양군수 후보가 4일 새벽 1시 30분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꽃목걸이를 걸고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박 후보 측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담양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현직인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를 크게 앞서 민주당 탈환이 유력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4일 새벽 1시 30분 기준 65.42% 개표율 속에 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55.05% 득표율로 39.64% 득표율을 보이는 현직인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를 15.41%p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2025년 4월 치러진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정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조국혁신당 전국 제1호 단체장으로 선출돼 이번 선거에서 정 후보가 수성할지, 민주당 박 후보가 탈환할지 관심이 쏠렸다.

재선 군의원. 도의원 출신인 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군민께서 쥐여주신 거친 손과 '담양을 꼭 살려내라' 하셨던 간절한 목소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군민의 엄중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는 '행동하는 군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산 1조 원 시대'를 조기에 열어 청년들이 돌아오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담양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두 후보 간 고소·고발이 이어져 선거 이후에 적잖은 후유증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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