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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무소속 출마' 조규일 진주시장·김윤철 합천군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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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 "시민이 지켜주고 승리 만들어 줘"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 "무소속 택했을 때 손잡아 준 군민들께 감사"

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과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과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남 진주시와 합천군 유권자들은 현직 시장과 군수를 선택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주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조규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 국민의힘 한경호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합천군수 선거에서는 무소속 김윤철 후보가 국민의힘 류순철 후보와 초박빙 승부 끝에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252표였다.
 
3선 도전에 나섰던 조 당선인은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자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으며 재선 도전에 나섰던 김 당선인은 본경선에 불참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했다. 이번 당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명분을 세우게 됐다.
 
조 당선인은 "정당의 울타리가 없는 저를 시민이 지켜주고 승리로 만들어 주었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청년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진주를 만들겠다. 진주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선거기간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사천·진주 통합 및 우주항공도시 도약, 원도심 특화구역 지정 및 시청 일부 부서 원도심 이전 추진, 남강과 진주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 공공기관 10개 이상 유치, LH 분할 이전 강력 대응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불합리한 경선에 맞서 무소속을 택했을 때 손을 잡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약속드린 남부내륙철도와 양수발전소 건설 등 합천의 대전환을 이끌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운석충돌구 지질테마공원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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