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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시진핑 北 국빈방문 보도…"북중 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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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 7년 만에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는 소식을 5일 신속히 타전하며 북중 관계 개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교도통신과 NHK 등은 이날 시 주석의 8~9일 북한 국빈 방문 소식을 중국과 북한 언론이 각각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데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것을 언급하며 시 주석과 김 국무위원장이 대미 관계를 염두에 두고 협력 강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며 러시아와 관계가 돈독해진 것을 중국이 탐탁지 않게 느낀 면이 있었지만 지난해 9월 초 김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중, 시 주석과 회담한 이후 관계 개선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요미우리는 올해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자동 개입을 규정한 북중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이 되는 해라며 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평양에서 회담하는 등 양국의 고위급 왕래가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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