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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방한 첫 날 '페이커' 만나고 총수들과 '삼소 회동'[박지환의 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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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지환의 뉴스톡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 출연 : 박성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를 방문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만나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을 선물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를 방문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만나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을 선물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앵커]
글로벌 AI 산업의 거물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오늘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7개월 만에 재방한한 황 CEO는 이번에도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혀 국내 기업들과의 AI 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지, 세계의 시선이 한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산업부 박성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젠슨 황 CEO가 오늘 입국하면서 한국에 줄 선물을 언급했다는데, 구체적으로 뭐라고 한 건가요?

[기자]
황 CEO는 오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한국을 위해 많은 사업 기회를 갖고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황 CEO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인서트]젠슨 황 엔비디아 CEO
"한국에 선물을 가져왔냐고요? 한국을 위해 정말 많은 비즈니스를 갖고 왔습니다.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황 CEO는 작년 10월 방한 때에도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죠, GPU 26만 장을 한국에 공급한다는 깜짝 발표를 내놨었는데요. 이번에도 깜짝 선물을 언급하면서 국내 기업들과 어떤 협업 발표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황 CEO는 이번에 엔비디아의 핵심 제품인 AI 가속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가 탑재됐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 기업들과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앵커]
입국해서 처음 만난 인물이 프로게이머 페이커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자]
네. 황 CEO는 입국 후 첫 일정으로 프로게임단 T1이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의 한 PC방을 찾아 페이커 이상혁씨를 비롯한 이 게임단 소속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황 CEO가 페이커와 만난 건 '게임'이 한국과 엔비디아의 핵심 연결고리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황 CEO는 이번 만남에서 "한국은 e스포츠의 발상지"라며 "한국 게이머들은 최고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선택했고, 그게 바로 엔비디아 GPU였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인 황 CEO는 페이커에게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를 전달하며 격려했습니다. 페이커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인서트]'페이커' 이상혁 선수
"오늘 젠슨 황 CEO와 만나서 같이 시간 보냈는데 굉장히 유의미한 시간이었고…저희 게이머들에게 그래픽 카드가 중요한데 굉장히 유의미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작년 10월 황 CEO 방한 때 재계 총수들과의 '깐부 회동'이 큰 주목을 받았잖아요. 잠시 뒤에도 2차 깐부회동이 예정돼 있다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녁 식사 회동 현장으로 알려진 이곳 홍대입구역 근처의 고깃집에는 낮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황 CEO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경찰들도 폴리스라인을 치고 현장 혼란에 대응하고 있는데요.

회동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 등이 참석자로 거론됩니다.

이들과의 회동에서 황 CEO의 '깜짝 선물'이 공개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황 CEO는 다음주 초까지 프로야구 시구행사부터 예능 출연 등을 아우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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