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밀나두주(州)의 키르타나 삼파트 신임 산업부 장관 일행이 6월 8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 제공인도 타밀나두주(州)의 키르타나 삼파트 신임 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 공식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
9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삼파트 장관 일행은 8일 조선소의 선박 건조 현장과 생산 시스템을 둘러보고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HD현대는 지난해 12월 타밀나두주와 신규 조선소 건립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4월 인도 중앙정부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제조업 중심지인 타밀나두주는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투자 유치와 조선·해양 산업 육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 중이다.
역대 최연소로 임명된 삼파트 장관의 이번 방문은 타밀나두주 새 정부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HD현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타밀나두주 정부는 신규 조선소 건립을 위해 부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 세제 혜택 등 맞춤형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가 인도 현지 조선소 건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