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 이영렬씨 제공충북CBS(대표 김인규)가 마련한 '충북CBS 창립 36주년 기념 행복도민음악회'가 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구창모'와 1990년대 감성의 대표 그룹 '015B', 맨발의 디바 '이은미',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송골매 리드보컬 출신 구창모의 무대로 막이 올랐다.
구창모는 대표곡 '희나리'를 비롯해 '처음 본 순간',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방황' 등을 잇따라 부르며 관객들에게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는 풍성한 화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공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015B와 가수 구창모. 이영렬씨 제공
송클레어는 'Nella Fantasia'을 시작으로 'Grande Amore', 'Forever We', '고맙소', 'Viva La Dolce Vita' 등을 노래하며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어 1990년대 감성의 대표 그룹 015B가 무대에 올라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015B는 '친구와 연인',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신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들', '이젠 안녕' 등을 부르며 세련된 멜로디와 감성적인 사운드로 무대를 꾸몄다.
피날레 무대에 오른 이은미는 '녹턴'과 '거리에서', '추억이 핀다', '애인 있어요', '기억 속으로'를 깊은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4인조 그룹 송클레어. 이영렬씨 제공충북CBS 김인규 대표는 "충북CBS는 지난 36년 동안 지역 복음과 공익 방송의 사명을 다해왔다"며 "행복도민음악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마음을 채우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CBS(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는 오는 13일 오후 5시 5분부터 6시까지 창립 36주년 기념 행복도민 음악회를 녹음 편집해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