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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제천시·증평군, 물순환 촉진구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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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화에 따른 복합적 물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인 '물순환 촉진구역'에 충북 제천시와 증평군이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2026년 물순화 촉진구역 지정 공모'에 제천시와 증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역 지정은 2023년 10월 24일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물순환촉진법)' 제정 이후 처음이다.

촉진구역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종합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지방정부가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홍수, 산업화로 인한 물부족 등이 발생한 지역의 분산된 물관리 시설을 통합 연계해 물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제천시는 4341억 원 규모의 용두천 복개하천 복원, 하천유지용수 공급관로, 저영향 개발 등을, 증평군은 1016억 원에 달하는 강변여과수, 하수처리재이용, 하천복원, 저영향개발 등을 각각 제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정 절차, 종합계획 수립, 국고 확보, 정비사업 추진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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