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합뉴스'캡틴' 손흥민(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빛낼 레전드로 선정됐다.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축구 스타 200인'을 선정했다. 다만 단순히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5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레전드와 슈퍼스타, 키 플레이어, 라이징 스타, 언성 히어로 등이다.
손흥민은 최상위 그룹인 레전드에 포함됐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은 세계적인 아이콘이자 가장 사랑받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라면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스토리를 비롯해 손흥민의 커리어를 소개했다.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기록(333경기 127골), 2021-2022시즌 공동 득점왕, 2020년 퓨슈카시상 수상은 물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A매치 데뷔(2010년 폴란드전), A매치 최다 출전 기록(145경기 56골) 등 다양한 기록들도 언급됐다.
디 애슬레틱은 "지난해 포브스 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 40에서 2위에 올랐고, 어디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다. 팬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워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함께 리오넬 메시, 다비다 알라바, 케빈 더브라위너, 에딘 제코, 네이마르, 하메스 로드리게스, 루카 모드리치, 살라흐, 해리 케인, 마누엘 노이어, 기예르모 오초아, 버질 판데이크, 호날두, 사디오 마네(이상 국가명 순)가 레전드 그룹에 자리했다.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루누 페르난드스, 라민 야말 등이 레전드 그룹 다음 슈퍼스타 그룹(20명)에 이름을 올렸다.
키 플레이어 그룹에는 3명이 한국 선수가 포함됐다. 조규성(미트윌란)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다. 디 애슬레틱은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고, 국가대표는 물론 소속 클럽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이라고 키 플레이어 그룹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