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봉쇄 시위' 장기화…대한체육회장, 조기 귀국해 총력 대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종목단체 업무 정상화, 선수 보호 대책 등 직접 챙길 계획
최휘영 장관 "근본적 해결방안 협의할 것"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빚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체육단체 직원들이 업무 정상화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기자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빚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체육단체 직원들이 업무 정상화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이어지는 집회와 시위로 체육계 행정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1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오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핸드볼경기장 입주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종목단체의 업무 연속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핸드볼경기장 주변 출입이 제한되면서 입주 종목단체 직원들의 사무실 출입이 막혀 체육지도자 자격검정과 회계 처리 등 일반 행정은 물론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일정까지 차질을 빚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문체부, 대한체육회 등 참석 기관들은 금융이체 OTP와 통장 등 필수 물품의 반출을 지원하고, 임시 사무공간과 비품을 제공해 국제대회 참가 등 핵심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사진 손 들고 있는 사람)이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국민 참정권 침해 집회 상황 등으로 인해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와 관련해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와 함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회원종목단체들을 만나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사진 손 들고 있는 사람)이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국민 참정권 침해 집회 상황 등으로 인해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와 관련해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와 함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회원종목단체들을 만나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사태 수습을 위해 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정위원회에 참석 중이던 유승민 회장도 12일 조기 귀국길에 오른다. 유 회장은 귀국 직후 종목단체 업무 정상화와 선수 보호 대책 마련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유 회장은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나, 대한민국 체육을 뒷받침하는 필수 행정 기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선수들의 훈련과 국제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필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료와 장비의 반출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문체부 최휘영 장관도 이날 대책 회의에서 "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핸드볼경기장 입주 종목단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사무실에 들어가 시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