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대한민국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전력거래소 중부본부가 충북 오송에 둥지를 틀었다.
충청북도는 15일 전력거래소가 청주시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에서 '전력거래소 중부본부' 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성진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력거래소는 대한민국 전력시장과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중부본부는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전력계통과 전력시장 운영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두 377억 원을 투입해 청주 오송읍 봉산리 1만 6천여㎡ 부지에 연면적 4천㎡, 지상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중 전력관제센터와 차기 전력계통 실시간 관리시스템, 차기 전력거래시스템 등을 갖췄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의 전력 관제 시스템에 비상 상황이나 재난이 발생하면 국가 전력 계통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즉각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재난 백업 기능을 구축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력거래소 중부본부 개소를 통해 충북이 중·북부권 에너지 안보의 전략적 요충지로 도약하게 됐다"며 "스마트 전력 계통 운영의 최고 전문기관인 전력거래소 중부본부와의 긴밀한 정책 공조를 통해 지역에도 상당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