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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재난 대형화 시대…해경, 미래형 수색구조체계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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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제공해경청 제공
해양사고가 대형화·복합화하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이 첨단 과학기술과 현장 경험을 접목한 미래형 수색구조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해양경찰청은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 구조대장과 구조·구급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수색구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청과 현장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수색구조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구조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이날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국 구조대장과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해양재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수색구조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장 직무대행은 "해양사고는 대형화·복합화되는 추세로 과거의 대응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첨단 과학기술과 현장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수색구조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을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역량의 핵심은 현장 대원"이라며 "구조·구급대원이 자부심을 갖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장비 현대화, 전문인력 확충 등 현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과 대응 속도를 높이고, 미래 해양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수색구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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