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 연합뉴스라민 야말(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전 출전 준비를 마쳤다.
야말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TV를 통해 "몸 상태는 정말 좋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경기장을 떠나있었기에 설렌다. 사우디아라비아전이 기대된다. 감독니 원하는 어떤 역할도 맡을 준비가 됐다. 물론 내가 반드시 경기에 출전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준비는 됐다"고 말했다.
야말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4월 FC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카보베르데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는 후반 26분 교체로 출전했다.
100% 몸 상태는 아니다. 2개월 가량 공백으로 인해 적응도 필요하다.
야말은 "아직은 풀타임을 뛰기 이르다. 내가 90분을 뛰는 것도 필요하지 않다. 적응 과정에 필요하고, 지금은 풀타임을 소화할 시점이 아니다. 감독이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은 카보베르데와 1차전에서 충격의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의 선방쇼에 막히기도 했지만,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 미켈 오야르사발은 경기 시작 30분 동안 공도 한 번 만져보지 못할 정도.
야말이 필요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이다.
FC바르셀로나에서도 함께 뛰는 파우 쿠바르시는 "스페인 선수단은 훌륭하고 수준이 높다. 모든 선수들이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도 "야말이 얼마나 뛰어난지는 모두 알고 있다. 출전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