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세리머니 하는 노르웨에 엘링 홀란. 연합뉴스노르웨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안착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은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기록하며 32강행에 기여했다.
노르웨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마르쿠스 홀름그렌 페데르센의 선제골과 홀란의 두 골을 엮어 세네갈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으로 승점 6(7득점 3실점)을 쌓아 프랑스(2승·6득점 1실점)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며 32강행 티켓을 조기에 손에 넣었다.
노르웨이 홀란의 추가 득점 순간. 연합뉴스
32강 진출을 이미 확정한 노르웨이와 프랑스는 오는 27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조 1위를 놓고 맞붙는다. 나란히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한 홀란과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간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이라크와의 대회 1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홀란은 이날도 펄펄 날았다. 그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외데고르가 상대 수비진 사이로 찔러준 공을 골문 정면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차 넣어 골을 뽑았다. 후반 13분에는 파트리크 베르그가 왼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