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한교(오른쪽) 인력성장이사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종진 부회장. 중진공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3일 중진공 서울 목동 사옥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회복과 성장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이 보유한 연수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 공공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중진공은 백혈병소아암협회가 주관하는 국토 순례 '희망! 세상을 이야기하다' 행사 운영을 위해 전국 6개 연수원 시설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또, 국토 순례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백혈병·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백혈병소아암협회의 국토 순례 행사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용기를 북돋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진공은 국토 순례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교육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연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이 힘든 치료 과정을 견뎌내고 있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