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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통행 중인 호르무즈, 결국 유료화되나…이란·오만 "요금 부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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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제한적 통행만 허용한 가운데 오만과 공동으로 통행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이란 파르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했지만 선박 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란군 소식통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과 조율에 따라 매일 제한된 수의 선박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허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루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허용되는 선박 수는 해상 여건과 상황에 따라 변동될 예정이다.

이란은 또 오만과 공동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통항 관리와 서비스 및 국제 기준에 따른 관련 비용 청구 문제에 합의하기 위해 양국 외무부 산하 공동 실무 그룹을 통해 대화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고위급 외교 관리들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회담을 열고 이번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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