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합뉴스슈퍼컴퓨터의 예상도 한국 편이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한다.
2차전까지 한국은 1승1패, 남아공은 1무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A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체코가 멕시코를 꺾으면 1승1무1패 동률이 될 수도 있지만, 이번 대회부터 동률일 경우 승자승을 따진다.
옵타의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한국의 승리 확률은 56.2%다. 무승부 확률은 23.5%. 한국이 최소 무승부 이상을 기록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확률은 79.7%인 셈. 남아공의 승리 확률은 20.3%다. 2만5000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나온 수치.
한국은 패하더라도 조 3위 가능성이 있다. 멕시코가 체코를 잡으면 조 3위를 차지한다. 조 3위 12개국 가운데 상위 8개국은 32강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최근 조별리그 3차전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격파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한국과 남아공은 A매치 맞대결 전적이 없다.
23세 이하(U-23) 대표팀 맞대결에서는 1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으로 한국이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골든볼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