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구반야월교회에서 6·25 참전 유공자 위로 행사가 열렸다. 대구지방보훈청 제공대구 지역 6·25 참전 유공자 수가 1천 명 아래로 떨어졌다.
25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대구 지역의 6·25 참전 유공자 수는 998명으로 1천 명 선이 무너졌다.
대구 지역의 참전 유공자 수는 최근 5년간 급속도로 줄었다. 2020년 12월 말 3147명에서 2025년 12월 말 1016명으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 5월 말 기준 910명을 기록했다.
경북도 비슷한 상황이다. 경북의 참전 유공자 수는 2020년 12월 말 5683명에서 올해 5월 말 1476명으로 줄었다.
올해 대구경북 지역의 6·25 참전 유공자들의 평균연령은 94세로 고령화로 인한 자연 감소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명예로운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생활이 어려운 참전 유공자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급하게 된 만큼, 유공자 가족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