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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發 에너지 불안에 中 전기차 수출 '최대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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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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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액 14조 2천억 원 기록…"올해 강한 성장세"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모터쇼에 전시된 비야디(BYD)의 전기차 '위안 플러스(YUAN Plus)' 모습. 연합뉴스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모터쇼에 전시된 비야디(BYD)의 전기차 '위안 플러스(YUAN Plus)' 모습. 연합뉴스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불안 여파로 중국의 전기차 수출이 최대 호황을 맞았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해관총서(세관)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5월 전기차 수출액이 92억 달러(약 14조 2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50% 증가한 것으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다.

블룸버그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 확대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라고 분석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자동차 분석가인 클레어 위안은 "중국의 승용차 수출이 올해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전년 대비 30~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히트펌프, 전력망 설비 등을 포함한 전동화(Electrification) 제품 수출도 좋은 성적을 유지했지만 사상 최대였던 지난 3월보다는 6% 감소했다.

지난 4월부터 수출 환급세가 폐지되면서 태양광 패널 수출이 전년 대비 51%나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배터리 수출도 1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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