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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농가 유입 차단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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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야생 멧돼지 분변 등의 오염원이 토사와 함께 농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는 시군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산·하천에 인접하거나 영농을 병행하는 방역 취약 양돈농가 34가구를 집중 점검한다.

배수로와 내외부 울타리 정비 상태와 소독시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흡 사항이 보완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GPS) 관제와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통해 농가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기간에는 상황실 운영 등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위험지역 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 등을 통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농장 주변에서 야생 멧돼지 또는 폐사체 발견 여부를 점검하고, 발견 시 시군 환경부서와 협조해 긴급 포획 등 조치할 방침이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농장 주변, 진입로, 축사 내외부를 청소하고 소독제를 집중 살포한다. 침수 피해 지역의 오염원 제거를 위해 시군별로 사전에 지정한 전담 소독차량을 투입해 매일 2회 이상 소독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장마철에는 빗물이나 토사를 통해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양돈농가에서는 방역 관련 기본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침수나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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