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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충남도,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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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령 6.25 참전유공자 함께해…경건용·송영실·김원배 3인의 참전용사에 표창패 수여

충남도 제공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열린 기념식에서 "조국을 위한 숭고한 헌신으로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물려주신 호국영령들께 한없는 감사를 드리고 명복을 기원한다"며 "오늘 함께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안보는 나라를 위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도는 국가를 위한 헌신이 최고의 예우를 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왔다"고 강조했다.
 
현재 충남도는 전국 최초 국가보훈대상자 전용 카드 출시와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한도 폐지,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 지급과 전몰군경 유족까지 확대 등의 복지보훈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이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은 비로소 선열들이 그토록 바라던 세계적 수준의 국가가 됐다"며 "이제, 선열들이 이룩한 역사의 반석 위에 국가보훈의 중심인 충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경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김지면 32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보훈단체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도내 최고령 6.25 참전유공자인 경건용(102세, 1923년생)옹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보훈 발전에 기여한 참전용사 3인(경건용·송영실·김원배)에 대해서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어 국악 앙상블 가온병창단과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공연과 참석자 전원의 6.25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행사가 엄숙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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