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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등 부담에 차익실현 쏟아져…8600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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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 속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26일 장 초반 8600선으로 후퇴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 내린 8813.1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8637.06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8586.17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8006억 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80억 원, 48억 원 순매도 중이다.

그동안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애플 약세 등의 영향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대장주'도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 내린 34만 5천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4.35% 내린 279만 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8% 내린 866.7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38% 내린 884.43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6원 오른 1547.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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