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전북 완주의 한 산에서 50대 등산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전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쯤 완주군 동상면 운장산의 한 등산로에서 "사람이 엎드린 채로 쓰러져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의 A(50대)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는 등산객으로, 사고 당시 혼자 등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사망을 두고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