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조병옥 음성군수 "8년성과 바탕, 균형성장·음성시 건설 최선"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조병옥 음성군수

"군민의 3선 허락은 중단없는 도약, 지속성장에 대한 준엄한 명령"
1호공약 '1등 경제도시'의 핵심은 우량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4+1 신성장 산업, 미래 먹거리 고부가가치 산업 지속 육성
"공공기관 2차이전 혁신도시 우선해야, 특히 시장형 공공기관"
무엇보다 '안전', 민선9기 군정방침 첫 번째 '생명존중 안심사회'
"30분내 음성전역 다니며 일을 볼 수 있는 정주여건 마련할 것"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그제(24일) 구속됐죠.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몇 달 동안 신천지 조직 외곽부터 수사망을 좁히면서 결국 조직의 정점에 있는 이 교주의 신병까지 확보했습니다. 이 교주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 2024년 대선, 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적어도 5만 6000여 명의 신도가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이 교주가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당비를 내는 당원으로 가입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론 혐의의 최종 유무는 최종 수사 결과와 법원의 판단으로 가려질 일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우리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특정 종교가 신앙을 넘어 정치적 영향력을 조직적으로 행사하려 한다면 그건 이미 건강한 종교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왜 이단이 위험한 존재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은 주말을 품은 금요일입니다. 분주했던 한 주 잘 마무리하시고, 주말에는 몸과 마음 모두 충분히 쉬어가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은 6.3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인들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만나봅니다.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음성 군민들은 조병옥 군수에게 앞으로 4년간을 더 맡겼습니다. 조병옥 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산업과 경제정책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 인구 유입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음성군은 충북에서 대표적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꼽히는 만큼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 시간 조병옥 음성군수와 선거 결과에 대한 소회, 군정 운영방향, 음성의 미래의 청사진까지 두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조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조병옥>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김종현>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음성군 최초로 3선 군수라는 기록을 쓰셨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청취자들께 당선 소감 한 말씀 해 주시죠.

◆ 조병옥> 존경하는 음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CBS <시사직감>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음성군수 조병옥입니다. 먼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12만 음성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음성군 최초로 3선 군수라는 개인적인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영예보다 음성군의 중단 없는 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염원하시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기대와 또 음성을 발전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이 담겨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책임감에 무게를 느끼고 있습니다. 민선 9기는 지난 8년 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균형 성장과 음성시 건설이라는 약속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군정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성군 제공음성군 제공
◇ 김종현> 유권자들이 조병옥 후보를 선택한 큰 이유 중의 하나가 그동안의 성과가 아닐까 여겨지거든요. 어떤 것들을 꼽으십니까?

◆ 조병옥> 정말 지난 8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우선은 가장 중요했던 게. 우리 음성군 인구가 12만 시대에 정확히는 11만 5000명을 달성을 했는데 이와 같은 인구 증가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을 했고. 특히 지난 5월 30일은 대소가 읍으로 승격하는 그런 영광도 안았습니다. 또 역대 최고의 투자 유치를 통해서 고용률이 OECD 기준, ILO 기준 또 청년 고용률, 경제활동 참가율 4개 부문 모두가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고. 1인당 GRDP도 3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거든요. 이와 같이 경제 지표가 잘 나타난 것도 중요한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은 나름대로 우리 음성군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쳤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충청권 시도 시군구 유일하게 종합 청렴도 1등급을 받았거든요. 이 부분이 성과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산업별로 봤을 때 농업 분야도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국토교통부의 투자 선도 지구에 선정이 돼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을 했고. 또 음성명작도 국가대표 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이런 영광도 안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주민들의 군민들의 복지 측면에서 보면은 농어촌 버스 무료화라든가 또 민생 회복 지원금이라든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라든가 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도 함께 했고요.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2018년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유치한 국립소방병원이 드디어 개원을 해서 우리 음성군은 물론이고 중부 4군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와 같은 게 성과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현> 여러 성과들을 꼽아주셨고요. 다음 달 출범할 민선 9기 1호 공약이 1등 경제 도시인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 조병옥> 역시 1등 경제도시의 핵심은 또 좋은 일자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지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결국 저는 좋은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민선 9기는 중단 없는 도약을 이루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우선은 한 10조 원 정도의 우량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서 좋은 일자리 1만 개를 만들어내겠다는 게 가장 큰 목표고 공약 1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에 결국 청년 인구가 유입되고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의 미래 먹거리 고부가 가치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민선 7, 8기 계속 이어오는 4+1 신성장 산업, 즉 에너지 신산업, 시스템 반도체, 2차전지, 헬스케어, 기후대응 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일자리가 바로 여기에서 다 나온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집중 육성해서 앞으로 1등 경제 도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또 충북 혁신도시 주민들은 혁신도시 관련 공약에 큰 관심을 쏟고 계시는 것 같던데요. 혁신도시와 관련한 계획도 좀 들려주시죠.

◆ 조병옥> 역시 혁신도시가 최근에 공실률도 점차 증가되고 그래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제가 전국 혁신도시 협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지금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게 첫 번째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야 한다. 그것도 시장형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고. 두 번째는 혁신도시 관리청을 만들어서 전국의 10개 혁신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혁신도시가 우리가 설립한 목적에 부합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시기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지금 관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요. 우리 충북 혁신도시 같은 경우는 특히 반도체나 2차전지 그다음에 또 헬스케어, 이런 관련해서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소부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지금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국립소방병원이 개원되면서 서울대병원 R&D 센터를 유치한다든가 이렇게 해서 국립소방병원과 연계된 소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을 해서 좀 더 활성화시키는 방안. 이런 것을 지금 추진하고 있어서 아마 이게 잘 되면 충북 혁신도시가 지금보다는 훨씬 더 활성화되고 인구가 더 늘어나는 지역으로 탈바꿈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제공음성군 제공
◇ 김종현> 네. 그렇군요. 그리고 재선, 3선에 성공한 단체장들의 경우에는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조 군수님께서도 강조한 부분이시죠?

◆ 조병옥> 예. 맞습니다. 저희가 주요 현안 사업, 특히 대단위 프로젝트는 1, 2년에 또 특히 임기가 4년인데 4년 내에 완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없거든요. 대개는 장기간 걸쳐서 하는데. 저도 민선 7기, 8기 계속 추진하면서 한 가지 예를 들면 국립소방병원이 2018년 7월 16일날 그때는 소방복합치유센터라는 명칭으로 우리 음성군이 전국의 62개 자치단체가 경쟁하는 가운데서 유일하게 선정이 됐는데 그 이후에 설계라든가, 부지 확보, 예산 문제, 또 여러 가지 건축 과정을 거치고 또 시스템도 개선해야 되고 병원 장비도 구입해야 되고 이런 과정을 거친 게 무려 8년이거든요. 그래서 드디어 금년 6월에 정식 개원을 했는데. 이와 같이 정말 하나의 대단위 프로젝트가 준공되기까지는 굉장한 시간과 또 여러 가지 인력이 투입되게 돼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은 행정의 연속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음성군도 아직까지도 우리 음성읍에 추진하고 있는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 타운이라든가, 그다음에 우리 감곡에 DB하이텍을 중심으로 하는 기회 발전 특구 육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1, 2년에 되는 사업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서 되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봤을 때 풍부한 경험과 또 어떤 노하우, 이런 것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의 연속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존경하는 음성군민께서 저를 3선의 영광을 주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와 관련해 펼쳐나가실 정책도 설계해 두셨죠?

◆ 조병옥>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민선 9기의 군정 방침을 정하는데 첫 번째가 생명존중 안심사회로 정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안전에 대해서 등한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제가 민선 8기 때 대소의 화학 사고 또 맹동의 대형 화재가 발생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런 부분을 경험을 통해서라도 안전한 삶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통합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통합 표준 매뉴얼을 다시 만들고 재난대응 상설 협의체를 구성을 해서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서 어떠한 사안이 발생이 됐을 때 즉각적으로 초동 대처를 해 나가고, 특히 예방적 재난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 개선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또 하나는 이제 우리 음성군은 산업단지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산업단지에서 크고 작은 사건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데 산업단지 맞춤형 AI 또 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하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지능형 CCTV라든가 유해가스 감지기, 이런 장비들을 AI, IoT와 연계를 시켜서 통합관제센터에서 재난사고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도록 해서 만약에 재난사고 위험 신호가 떴을 때는 우리가 즉각적으로 점검을 한다든가 이렇게 해서 예방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AI 재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함께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재난 대응이라든가 예방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하나가 저희가 국립소방병원이 준공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도 구축을 해서 혹시라도 어떤 환자가 발생됐을 때는 초기에 우리가 응급 조치를 원만하게 해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런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성군 제공음성군 제공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성지역이 산업화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지역의 근간이 되는 농업, 농촌 발전 전략도 가볍게 볼 수 없는 부분인데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 소개 좀 해 주시죠.

◆ 조병옥> 예. 맞습니다. 저희 음성군도 농산물 통합 브랜드를 음성명작이라고 이름을 지었고. 청결고추라든가, 다올찬 수박, 햇사레 복숭아, 인삼, 화훼, 여러 가지 농특산품이 그래도 많이 알려져 있고 판매도 많이 되고 있거든요. 이런 것을 앞으로 특화시켜 나가면서 이제는 스마트팜이 스마트 농업이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음성 천연가스 발전소의 폐열를 활용한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 타운을 조성하고 있고 이것이 또 다행스럽게도 국토부 투자 선도 지구에 선정이 돼서 지금 용역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런 부분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스마트 농업 타운 투자 선도 지구 부지 매입이 우리 국토교통부 공공 토지 비축 사업에 선정이 돼서 약 721억 원을 선투자해서 LH에서 부지를 매입해 주도록 이렇게 지금 돼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사업 실행 가능성이 100% 확보가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행정 절차 꼼꼼히 추진해서 스마트 농업 타운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이런 단지로 발돋움하도록 할 거고요. 두 번째는 고부가가치 농업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특히 기후대응 농업을 우리 음성군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이라든가 재배 기술, 이런 것을 발굴해서 농가에 직접 공급함으로 인해서 소득 증대가 이루어지도록 할 거고요. 그리고 우리 음성군의 중부권 화훼 유통센터가 있거든요. 누적 매출액이 지금 한 200억 원 정도 달성을 했는데. 이 중부권 화훼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음성군이 화훼 종합타운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농림부 공모 사업에 대한민국 첫 번째로 화훼 산업 진흥 지역이 선정이 돼서 마중물 사업으로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 마중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차, 3차 산업을 계속 추진해서 화훼 종합타운을 만들고 이곳에서 저희가 원예 치유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을 지금 계획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마 우리 음성군 농업이 우리 기업체가 많아서 산업 도시지만은 어느 도시 못지않게 또 농업 부분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이어지는 질문이랄 수 있겠는데요. 최근 악화된 경제 상황으로 농업인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업인 지원 정책은 어떤 게 있습니까?

◆ 조병옥> 맞습니다. 잘 아시겠지만은 세계적인 전쟁의 여파로 각종 물가가 상승하면서 특히 비료라든가, 농약, 사료, 이런 필수 농자재라고 하거든요. 이런 부분이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농가가 소득 면에서 보면은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래서 이런 필수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지원보다는 이런 필수 농자재를 간접 지원을 통해서 확대함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는 농가의 비용을 저감시켜서 소득을 높이는 이런 정책을 구상을 하고 있고요. 아울러서 농자재 바우처, 예를 들면 음성 행복페어와 연계해서 농자재 바우처도 발급하는 이런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중요한 것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인데 이게 정부에서 아마 조만간 시범사업 공모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농형 태양광은 말 그대로 우리 농지에다 농사도 짓고 또 상부에는 태양광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 소득과 영농 소득을 함께 올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시범사업에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에 선정이 되면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둘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성군 제공음성군 제공
◇ 김종현> 네. 오늘 <시사직감>은 3선에 성공한 조병옥 음성군수 만나고 있습니다. 조 군수께서는 지난 선거에서 많은 지지를 얻으시면서 당선이 되셨는데요. 선거를 치르고 나면 주민들 사이에 적지 않은 갈등과 감정의 골이 생기게 마련이지 않습니까?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 조병옥> 예. 맞습니다. 이제 선거 과정에서 아무래도 선의의 경쟁을 하다 보면 공약도 다를 수 있고 또 지역도 다르고 이러다 보니까 지역 간의 분쟁도 있고 공약에 대한 다툼도 있고 아무래도 갈등이 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음성군 같은 경우 그래도 대체적으로 보면 선의의 경쟁을 했다고 볼 수 있고요. 선거가 이미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 음성군민의 모든 지혜와 또 여러 가지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중에 하나가 제가 선거 과정에서 맨 마지막으로 우리 음성군민한테 공약한 내용이 바로 지역별 균형 성장이었었거든요. 균형발전 개념하고는 좀 틀린데 균형성장은 낙후된 지역 또 발전된 지역에 구분하지 않고 골고루 발전하는 속도를 같이 해 나가겠다 이런 뜻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앞으로 중점을 둘 생각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우리 음성군정에 반영하고 또 공정한 행정을 통해서 편 가르지 않고 사업을 선정하고 집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특히 우리 음성군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아서 어느 시군보다 투명하고 또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쳤다고 자신하거든요. 그런 기조를 계속해서 유지하면은 군민들께서도 충분히 이해하시고 우리 음성군정에 동참해 주실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약속해 주신 공약들 가운데 음성군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정주여건 개선 정책도 눈길을 끌던데요.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 조병옥> 30분 생활권 자족 도시로 제가 공약을 걸었는데 이것은 뭐냐 하면 우리 음성군 관내를 30분 이내에 모든 지역을 다 찾아다니면서 일을 볼 수 있는 이런 정주여건을 만들자는 겁니다. 그러자면 도로도 확장을 하거나 개통을 해서 이동이 편리하게 만들어져야 되고 또한 정주여건에 필요한 문화시설, 체육시설, 복지시설, 이런 부분도 지역별로 골고루 갖춰야지만 30분 생활권이 가능하거든요. 그런 게 바로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도로 같은 경우는 우리가 용인에서 우리 음성 생극까지 오는 K-반도체 민자 고속도로가 민자 적격성 통과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적극적으로 저희가 권유를 해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국도나 국지도, 지방도가 많이 있는데 이런 부분도 충청북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서 조기에 착공을 해서 완공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리 음성군으로서는 금왕~삼성 간 도로가 가장 체증이 심하고 군민들로부터 불만이 많은 지역이거든요. 그래 이 부분 충청북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30분 이동권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학생이라든가 장애인 어르신들이거든요. 교통 약자죠 쉽게. 이런 분들에 대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농어촌 무료 버스의 노선 조정이라든가 또 행복택시 확대 그리고 장애인이나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천원 택시 이런 것을 도입을 해서 이동권을 보장해 줘야지만 30분 생활권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자족 도시 중에 하나가 가장 중요한 게 저는 주택 공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공약에 1만 5000 호의 주택 공급을 하겠다고 그랬는데 이 부분 꼼꼼히 챙겨서 공급이 돼서 주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렇게 함으로 인해서 우리 음성군이 30분 생활권 자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음성군 제공음성군 제공
◇ 김종현> 알겠습니다. 조 군수께서는 민선 7기 때부터 그러니까 초선 때부터 음성시 승격을 군정 목표로 삼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해 오셨는데요. 민선 9기에 가능하겠습니까?

◆ 조병옥> 이거는 저도 확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솔직히. 왜그러냐하면 인구 증가라는 게 그렇게 쉽지 않고 전국적으로 봤을 때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결국은 인구 유입에 의해서 인구가 늘어나야 되기 때문에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또 불가능한 건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음성군 인구가 현재 11만 5000 명입니다. 그래서 약 3만 5000 명 정도가 늘어나야지 시로 승격할 수 있는 인구 기준을 갖추게 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 형편이기 때문에 아까도 주택 공급을 1만 5000 호 하겠다고 그랬는데 바로 그런 목적이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인구 증가를 위해서 정주여건 개선에 우리가 중점을 둘 생각을 가지고 있고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 또 앞으로 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우리 음성군이 젊은 도시로 저는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맨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내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어야 되겠다. 그리고 이번 공약에도 보면은 청년 친화 도시를 조성해서 청년 인구를 구체적으로 제가 5%를 늘리겠다고 공약을 했거든요.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공약인데. 그렇지만 우리 음성군이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청년 인구를 늘리는 데 앞으로 중점을 둬야 되기 때문에 그런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군수님, 복지 분야도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민선 9기에 어떤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시게 됩니까?

◆ 조병옥> 그렇죠. 복지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 나름대로 복지 실용 도시를 추진하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청소년, 어린이, 그다음에 청년을 함께 아우르는 시책을 저희가 중점적으로 많이 추진하고 있는데. 육아 돌봄 센터라든가 그다음에 청소년 센터라든가 또 청년 복합문화센터, 이런 시설을 확충을 해서 계층별로 갈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을 하면서 또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을 통해서 교육 여건을 개선해 주는 이런 시책을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우리가 공공 산후조리원을 지금 추진을 하고 있거든요. 이게 청년들에게 아주 혜택을 많이 주게 될 거고 그다음에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합 지원하는 음성 맘편한 안심케어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산장려금이라든가 산후조리 또 의료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임산부 천원 택시라든가 또 공공형 돌봄, 보육 시설, 이런 복합 문화 공간을 함께 조성해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같은 경우는 청년 복합문화센터는 물론이고 주거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청년 월세 지원이라든가 이런 것도 잘 추진해서 복지 실용 도시도 함께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김종현 앵커. 이은영 PD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김종현 앵커. 이은영 PD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성 군민들 그리고 저희 청취자들께 마무리 인사 한 말씀 해 주시고 오늘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조병옥> 예. 존경하는 저희 음성 군민께서 3선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저는 지난 8년간 나름대로 음성군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년의 행정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민선 9기는 말 그대로 중단 없는 도약을 통해서 지역 균형 성장을 이뤄내고 상상대로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음성 군민 여러분께서도 상상대로 음성시 건설을 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시사직감> 청취자 여러분, 이제 더위가 앞에 와 있습니다. 금년 여름 건강하신 가운데 잘 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현> 네. 조병옥 군수님, 오늘 인터뷰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조병옥> 감사합니다.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에서는 3선에 성공한 조병옥 음성군수 만나서 선거 결과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군정 운영방향, 펼쳐나갈 주요 정책에 대해 두루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