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 연합뉴스엘링 홀란(노르웨이)은 프랑스전 결장을 웃어넘겼다.
노르웨이는 27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3차전에서 프랑스에 1-4로 졌다. 노르웨이는 2승1패 I조 2위, 프랑스는 3승 I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조 1위를 가리는 3차전.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 등 베스트 멤버를 내세웠다. 반면 노르웨이 스톨레 솔바켄 감독은 3차전을 포기했다. 엘링 홀란, 마르틴 외데고르 등 주축 멤버들을 모두 벤치에 앉혔다.
솔바켄 감독은 경기 후 "다시 하라고 해도 똑같이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가능한 멀리 가기 위해 월드컵에 왔다. 나는 노르웨이를 가장 멀리 데려가기 위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홀란, 외데고르를 보고 싶어했던 노르웨이 원정 팬들에게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홀란은 득점왕 경쟁 중이었다. 홀란은 이라크와 1차전, 세네갈과 2차전에서 연이어 멀티골을 폭발하며 4골을 기록 중이었다. 결장이 아쉬울 수도 있었다.
하지만 홀란은 쿨했다.
홀란은 "경기 전부터 로테이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면서 "어차피 프랑스가 더 좋은 팀이다. 노르웨이가 베스트 11로 나섰더라도 이길 수 있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프랑스는 어디든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있다. 음바페, 올리세, 뎀벨레 등 끝이 없다. 솔직히 프랑스가 멀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상대로 보여준 전력은 정말 무서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