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캡처서울시가 공공서비스 예약에 대한 부정접속을 대거 차단했다.
서울시는 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매크로 차단 솔루션을 지난해 7월 도입해 운영한 결과 1년 동안 하루 평균 약 7000건씩 모두 261만 건의 부정접속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같은 부정접속 차단이 같은 기간 전체 접속 5927만 건의 4.4%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매크로 관련 민원이 지난해 12건에서 올해 5월 기준 1건으로 80% 감소하는 등 공공서비스 예약에 대한 시민 신뢰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은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공하는 체육시설과 교육강좌, 문화체험 등 1만 3000여 개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예약·결제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하지만 일부 인기 체육시설과 강좌가 예약 시작 직후 마감되자 시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됐고 서울시는 예약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크로 차단 솔루션을 도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1년 동안 부정 접속을 차단하며 시민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정한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