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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을수록 레벨업…'책력' 쌓고 전국 '북클럽 리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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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출판진흥원, 7월부터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
독서 기록·서점 방문·모임 활동 따라 상품과 인증서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거나 전국의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하면 포인트와 도장을 쌓을 수 있는 대국민 독서 캠페인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의 주요 프로그램인 '책력 인증', '책크인', '북클럽 리그'를 7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책력 인증'은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독서 활동을 기록하며 단계별로 성장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읽은 책을 사진으로 남기는 독서 인증샷과 한 줄 필사, 100자 서평 쓰기 등의 임무를 수행해 포인트를 얻는다. 적립 실적에 따라 입문 단계인 '책씨앗'부터 고급 단계인 '책숲'까지 모두 6단계를 거치게 된다.

'나의 완벽한 북캉스'와 '가을 독서 명당 찾기', '2026 골든북 어워즈' 등 월별 임무와 돌발 과제도 마련된다. 단계별 성취도에 따라 도서상품권과 독서 꾸러미, 전자책 단말기 등이 제공된다.

7월 8일부터는 전국의 책 문화공간을 직접 방문하는 '책크인'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지역서점과 도서관, 북카페 등에서 독서 여권을 발급받은 뒤 도서 구매나 독서 프로그램 참여를 인증해 도장을 모을 수 있다. 도장 개수에 따라 도서상품권과 무선이어폰 등의 상품을 받는다.

'책크인'은 전국 지역서점 100곳에서 먼저 시작하며, 참여 기관은 연중 확대될 예정이다.

전국 독서모임이 참여하는 경연 프로그램 '북클럽 리그'도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모임은 9월 3일까지 신청서와 5분 분량의 활동 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유튜브 조회수 평가를 거쳐 권역별 대표 6개 팀이 11월 본선에 진출한다.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올해의 북클럽'을 선정한다.

연말에는 '책력 인증'과 '책크인' 참여자 가운데 독서 기록과 활동 횟수, 지속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독서인'도 뽑는다. 선정자에게는 인증서와 부상이 수여된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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